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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살때 이것은 꼭 알고사자! 가격대비 기능좋은!


여태까지 패.딩의 기능은 가격에 비례한다고 생각했다. 비싸면 비쌀수록 기능성이 좋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패딩살때 이것만 꼼꼼히 따져 고른다면 궂이 비싼 돈을 들이지 않아도 가격대비 기능성 좋은 패.딩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 제대로된 패.딩하나면 올겨울은 추위걱정없이, 옷걱정없이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을테니..  앞으로 더 추워질 겨울나기 준비때문에 마침 나는 여기저기 외투 발품중이었는데 이 정보를 알고나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호구되지 않는 방법!!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패딩살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 하나, "충전재" - 충전재는 안에 들어가는 소재를 말하는데 덕다운, 솜, 구스다운, 와일드 구스다운, 웰론 등이 가장 많이 쓰인다. 여기서 소재특성이 두가지로 나뉜다.  [천연소재]와 [인공소재]...  천연소재 - 거위털, 오리털, 토끼털 등.. 동물의 털을 뜻한다.  /  인공소재 - 폴리에스테르 솜, 웰론 등을 뜻하는데, 웰론의 경우 특수가공한 솜을 말하며, 일반적인 솜보다 가볍고 보온성이 좋으며, 뭉침이 적기 때문에 세탁이 편하다.


패딩살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 둘, "다운" , "페더" - [다운]오리와 같은 조류의 가슴부위 털을 말하는데, 따뜻한 공기는 품고, 찬공기는 차단하는 특성이 있어 보온성이 높다.  대표적으로 "덕다운" 과 "구스다운" 을 들 수 있는데, 덕다운의경우, 오리가슴 솜털을 뜻하며 구스다운보다는 보온성이 낮고, 저렴한편이다. 구스다운은 거위가슴 솜털로 오리털 보다는 길고 면적이 넓어 따뜻한 공기를 더 많이 품을 수 있기 때문에 보온성이 높은편이다. (ex- 오리털 900g = 거위털 700g 은 같다)


[페더]깃털을 뜻한다. 다운보다 보온성과 복원력은 낮지만, 다운패.딩을 제작할때 다운솜털과 페더가 함께 쓰인다. 이유는, 솜털 사이사이에 깃털을 넣어주어야 공기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비율은 다운 : 페더 = 8 : 2 정도)


패딩살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 셋, "우모량" , "충전량" - 우모량과 충전량은 같은 말이다. 다운털의 양을 뜻하는데 우모량 또는 충전량이 무조건 많다고 좋은것은 절대절대 아니라는거!!  고가의 털은 가볍고 따뜻한 반면, 저렴한 털은 복원력이 좋지않을 뿐더러 무겁기만 하다. 


경량 80~120g : 부피와 무게가 작다. 얇은 패.딩이나 조끼정도.

중량 150g~250g : 일반적인 패.딩이며, 우리나라 추위정도면 문안한 편.

헤비 300g 이상 : 러시아와 같은 영하 30도정도 되는 곳에 적합한 편.




패딩살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 넷, "필파워" , "복원력" - 필파워와 복원력은 같은 말이다. 솜털을 압축한 다음 부풀어오르는 복원력을 말하는데 필파워가 높으면 높을 수록 공기층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그만큼 보온성은 더욱 높다.  필파워는 낮은데, 충전량이 높으면??  필파워는 높은데, 충전량이 낮으면???  둘다 보온이 낮다. 필파워와 충전량은 같이 높아야한다.


세탁은, 천연소재든 인공소재든 손세탁이 더 좋다. 다운패.딩을 세탁할때에는 그 안의 깃털 유분기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한데 세탁기를 사용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하게되면, 기름기가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형태가 망가지고, 복원력 역시 약해지기 때문이다. 


덕다운 추천!! 스위스마테호른 G 다운점퍼(약 26만원) - 우모량 360g ( 다운 : 페더 = 80 : 20 ) 

구스다운 추천!! 디스커버리 마운틴쿡 다운패.딩 자켓 (약 39만원) - ( 다운 : 페더 = 80 : 20 )

경량패.딩 추천!! 유니클로 울라트라라이트 다운컴팩트 재킷 (약 7만원) - ( 다운 : 페더 = 90 : 10 )

웰론패.딩 추천!! 헤르자 롱패.딩 (약 5~8만원대) - 솜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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