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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분리불안증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까?


최근 새로운식구(외할머니)가 늘면서, 그리고 나의 독립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집역시 이사를 준비하게되면서 우리집 막내가 {애완견(말티즈)} 굉장히 불안해하는 증상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새롭게 변화된 환경에 잠시 불안해하는 증상일거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강아지분리불안증 때문에 요즘 온 식구가 걱정에 빠지게 되었다. 어떻게 훈련시켜야 할까? 애완견을 키우는 지인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해 보았고, 수많은 인터넷 검색을 통하기도 했다. 그중 몇가지 시도해볼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금방 돌아올께~" - 강아지분리불안증에는 여러가지가 원인이 있다고 한다. 그중 가장 큰 하나가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분리되는 상황. 늑대를 예로 들자면, 늑대들은 무리중 하나가 점점 멀어지고, 냄새가 희미해지는 것을 보며 헤어짐, 떨어짐을 이해하는 과정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애완견의 경우 이러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분리를 경험하기 때문에 강아지분리불안증이 더욱 고조되는 것이라고.




따라서 강아지분리불안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출시 인사를 통해, 그리고 천천히 멀어지는 동작을 통해 이같은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외출시 손을 보여주며, 손인사를 하며 "금방 돌아올꺼야~ 걱정하지마~" 라고 말한 뒤 잠시 멈추었다가 천천히 외출한다. 외출후 돌아올 때에도 반갑게 인사한 후 잠시 멈추었다가 천천히 들어온다. 




문을 열때는 천천히 열고 큰 변화가 없었다는 것을 인지시켜 준다. 또한 주인이 밖에서 활동했던 냄새 그대로를 맡을 수 있게 해준다면 애완견은 안정을 찾고 주인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이게 된다. 하루아침에 쉽게 고쳐지기란 힘들것이라는걸 알지만 같이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서 사랑과 노력을 통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 아닐까 싶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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