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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성에 원인과 안전하게 제거하는방법!

냉장고청소는 틈날때 하기보다 날잡고 하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내부 청소만해도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아무때나 평소에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성에가 끼어도 그냥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제거를 하지 않으면 음식들이 쉽게 얼어버릴 뿐만 아니라 세균번식으로 인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냉장, 냉동효과가 저하되기 때문에 전기소비량이 많아져 터무늬없는 전기요금 등의 낭비를 만들어냅니다. 

냉장고성에는 제거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칼이나 뾰족한 것을 이용하여 냉장고 벽에 붙은 성에를 억지로 떼어내려는 경우가 많은데 내부벽면은 가스와 연결되어 있어 자칫 잘못하여 가스를 건드리게 되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전원을 끄고, 코드를 뺀 후 자연스레 녹이는 방법입니다. 또는 분무기통에 끓은물을 넣고 뿌려주어 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냉장고성에를 떼어낼 때는 칼과 같은 쇠나 스테인레스 재질이 아닌 플라스틱이나 고무재질의 도구를 통해 부드럽게 걷어냅니다. 최대한 내부벽면에 기스가 나지 않아야 합니다.  냉장고성에가 제거되면 주방수건을 이용하여 깨끗이 닦아줍니다. 

그런다음 면수건이나, 티슈 등에 식용유를 묻혀 벽면을 한번 닦아줍니다.  이같은 방법은 한번 코팅하는 효과와 같은데, 기름으로 인해 성에가 잘 생기지 않으며 생기더라도 쉽게 떼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장고성에 원인은 무엇일까?

날씨의 영향, 온도변화, 음식보관방법이 가장 큽니다.  여름의 경우 고온다습하고 장마철 축축한 공기때문에 외부의 높은 온도와 마찰이 되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여름과 같은 고온다습한 경우에는 냉장고안의 온도를 높여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따뜻한 음식을 식히지 않고 바로 넣게 되면 냉장고 내부의 온도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실온에서 식힌 후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냉장고문의 고무파킹이 헐렁하거나 빈틈이 생기게 되면 실온의 공기가 유입되어 성에가 쉽게 발생합니다. 그 외에도 음식보관시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넣게될 때 수분으로 인하여 성에가 끼기때문에 반드시 수분기를 닦아 낸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냉장고성에 원인을 정확히 알고 제거해주는것은 오랫동안 고장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중 하나이나 지속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면 제품 이상일 수 있으니 엔지니어를 통한 A/S점검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올 여름은 평년의 여름때 보다 비내리는 횟수도 훨씬 적어 더욱더 고온다습한 계절인것 같습니다. 이런 환경일수록 건강이 가장 최우선이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만 드시지 마시고,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하여 건강한 여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